안녕하세요~
키득키득KID입니다.
오늘은 타오바오 직배송 완료 후기를 남겨보려 합니다.
(이후에 주문시 참고하기 위한 자료)
쇼핑몰 : 타오바오 구입물품 : 도서 배송 : 타오바오 직배송(해상) 배송까지 걸린 기간 : 주문 결제일로 부터 9일 (토요일 일요일 제외) 책값 : 하단에 각각 기재(할인 기간이라 할인된 금액) 배송료 : 50위안 이내 |
드디어 물품이 도착했습니다.
1. 吉祥纹莲花楼(길상문연화루)
가격 : 69.90위안
드라마에 '연화루'에 빠져서 소설 '길상문연화루' 상중하 3권 1세트를 구매했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원서 입니다.
하하하 어떻게 읽으려고...
한국에 정발된 '길상문연화루' 3권을 드디어 어제 완독 했으므로~
그 기억으로 어떻게든 해보려고 합니다.
원래는 당당온라인서점에서 구입하려고 했지만, 해외카드 결제가 안된다고 했던가..? 해외배송이 안된다고 했던가..?
(지난 글을 찾아봐야겠습니다.)
그래서 타오바오로 눈을 돌려서 타오바오에 들어와있는 당당서점에서 구입을 했더랬습니다.
그나저나 성의 배우님의 이연화 포스터를 잘 펴서 방에 붙여놔야하나...(진지함)
책들이 정품이라고는 하는데, 진위는 모르겠습니다.
정품 믿고, 다른 서점에 굿즈 더 주는데 눈물을 머금고 이 서점에서 구입했는데 말입니다.
그냥 타오바오에 들어와있는 신화서점(여기도 정품이라고 표기)에서 구입하고 굿즈들을 받을 걸 그랬나 하는 후회도 약간...
근데, 여러곳에서 주문하면, 배송비가 더 추가되기 때문에 한 곳에서 한꺼번에 주문을 했습니다.
정품이겠죠?
작가님 싸인을 기대했는데, 아쉽게도 작가님 싸인은 없었어요. 작가님~~~ 나도 싸인 해줘요! ㅠㅜ
그래도 비닐 포장도 잘 되어있었고, 책은 찢기거나 크게 구겨진 부분 없이 도착했습니다.
사진으로 보니 좀 구겨져보이기도 하는데, 멀리서 배까지 타고왔는데 이정도면 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번역본의 기억을 더듬어서 겨우 첫장을 읽는 중인데, 재미납니다.
예전에 인터넷에서 본 원서 읽는 분의 글이 떠오릅니다.
원서를 읽을 때 번역 목적이 아니라면,
사전을 열심히 찾아가면서 읽지 않는 걸 추천합니다.
적당히 이해가 된다면,
너무 세세하게 파고들지 않고 훌렁훌렁 페이지를 넘기며 읽어보세요.
재미있게 끝까지 완독할 수 있습니다.
뭐 이런 내용이었는데요.
저도 적당히 페이지를 훌렁훌렁 넘기며, 읽어볼 생각입니다.
첫장부터 사전을 검색중인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긴 했지만 말입니다. 핫핫핫
배경이 현대가 아니다보니, 번역본 읽을 때도 '척'이라던가 '촌'이라던가 '한시'라던가 모를 것들이 한가득이었지요.
괜찮습니다. 하하하
번역본 읽는데도 시일이 꽤나 걸렸으므로~ 원서도 잘 읽어봐야죠.
2. 想見你(상견니)
가격 : 29.88위안
드라마와 영화가 있고, '샹친자'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유명한 작품입니다.
이번에 한국에서 '너의 시간속으로'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 하기도 했지요.
영상에서 나오는 음악도 좋았습니다.
대만에서는 'Last dance-伍佰(우바이)', 한국에서는 '내 눈물 모아-서지원'
'Last dance'는상견니에서 처음 들어봤는데, 중독적이라 한동안 그 음을 흥얼거리게 되더라구욤.
'내 눈물 모아'는 어렸을 때, 테이프가 늘어나도록 듣던 노래라 반가웠습니다.(나이가 나오는군욥)
창고에 테이프는 남아있는데, 플레이어가 고장이라 가까운날 수리해서 들어봐야겠습니다.
각설하고, 큼직한 드라마 포스터와 엽서가 들어있습니다.
비닐에 쌓여서 깔끔하게 도착했습니다.
길상문연화루 다 읽으면, 뜯을까 했다가~ 그럼, 안뜯게 될 것 같아서 읽고 싶을 때 바로 읽으려고 뜯어버렸읍죠. 핫핫핫
간체자로 되어 있습니다.
3. 我不喜欢这世界,我只喜欢你(아불희환저세계, 아지희환니)
가격 : 20.40위안
이 책은 중국어 공부할 때, 많이 보는 책이라는 풍문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我只喜欢你(너만 좋아해)라는 제목으로 드라마도 있어서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역시 어학에는 현대물이 더 도움 되는 걸까요?
알콩달콩한 이야기를 읽는 즐거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스티커와 사용할 일 없을 것 같은 쿠폰같은 것도 들어있습니다.
4. 女心理师(여심리사)
가격 : 38.90위안
재미있는 중국드라마를 찾던 중에 발견한 여심리사!
추리물을 좋아해서 찾게 되었습니다.
드라마는 아직 안봤는데, 주인공이 무려~ 양쯔! 정백연!
님들이 나오는데, 재미가 없을 수가! 없습니다!
찾아보니, 소설이 있더라구욥.
현대물이고, 뭔가 어학에도 도움이 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에 구입을 안 할 수가 없었습니다.
엽서도 같이 들어있었는데, 뒷부분에 뭔가 글귀도 써있습니다.
뭔가 있어빌리티한 느낌!
5. 一千零一夜(일천령일야)
가격 : 9.90위안
네. 표지 그림부터 뭔가가 느껴지시죠?
어린이 동화책입니다.(다만, 글씨는 많습니다.)
이 시리즈는 학생들을 위한 시리즈라 매우 친절하게도 글씨 위에 읽기 拼音(병음)이 나와 있습니다.
원래 구입하려던 책은 '빨강머리 앤' 이었는데, 이미 다 팔렸더라구요.
(왜 옵션에 들어가기 전에는 재고가 안나오는 겁니까~~?)
그래서 '오즈의 마법사'와 '닐스의 대모험'을 담았지만, 결제 오류로 시간이 흘러가고...
모두 품절.
그래서 '一千零一夜'와 '365夜故事'를 구매하게 되었다는 이야기.
6. 365夜故事(635야고사)
가격 : 9.90위안
짧은 이야기들이 여러개 들어있는 책입니다.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병음이 나와있어서 소리내어 읽기 좋습니다.
(병음없이도 읽기가 가능하다면, 병음을 가려야 합니돳! 어느 순간 한자는 안보고 병음만 찾고 있는 눈동자를 발견하게 됩니다.)
결론 :
중국 원서는 앞으로도 직구로 할 생각입니다.
책부자가 되었습니다.
재미있게 읽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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