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바오 직구] 타오바오 직배송 중인 나의 물품은 어디쯤 오고 있는가? 2 (국내배송 조회)

안녕하세요.

 

키득키득KID입니다.

 

오랜만의 직구라서 일까요?

 

저는 집착의 요정이 되어버렸습니다.ㅋㅋㅋㅋㅋ

 

어제 통관완료가 뜬 물품의 행방이 너무너무 궁굼해집니다.

 

오늘은 직구 국내배송 조회에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남친 또는 전여친 인스타그램에 들어가서 근황을 확인하는 인간마냥 통관알리미에 무한 접속하는 제 자신을 발견합니다.

 

하지만, 통관완료 이후에는 아무것도 안뜬단 말입죠.

 

물류회사에서 안내하기를

 

물류가 많아서 집하까지 며칠 걸릴 수 있습니다.

라고,

 

그래서 물품이 언제 집하되는지 찾아보고자 하는 집념은 지푸라기라도 잡고야 말았습니다.

 

직구 물품 국내 배송까지 조회가 되는 사이트를 찾았습니다.

 

앞서 통관알리미에서 통관조회할때 사용했던 물류번호가 기억나실까요?

(아래 글에 언급되었습니다.)

[타오바오 직구] 타오바오 직배송 중인 나의 물품은 어디쯤 오고 있는가?(통관조회방법)

 

 

물류번호로 '직구배송조회 Ship Track'에서 조회하면, 조회가 가능합니다.

 

 

직구배송조회 ShipTrack

 

아래 빨간 상자에 '운송장번호'라고 보이시죠?

 

거기에 물류번호를 넣으면 조회가 가능합니다.

 

해외 직구 통관 국내배송 조회

아쉽게도 제 물품은 반출신고 이후에 아직 집하되지 않았더군요.

 

왜 내 물품은 이리도 오래 걸리는 것이냔말이다!!!

 

라고 한탄해봅니다만, 후후후 모르겠습니다.

 

쿨하게 '때 되면 오겠지~' 라고 말하고는 다시 조회 버튼으로 손이 가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어린왕자'에서 여우가 어린왕자에게 말했습니다.

 

 

늘 같은 시간에 오는게 좋을거야.

만약 네가 4시에 온다면, 나는 3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거야.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나는 더 행복해질거야.

그리고 4시가 되면, 두근거리고 안절부절 못하고, 행복이 얼마나 값진 건지 알게 될거야.

하지만 네가 아무때나 온다면, 나는 언제 마음의 준비를 해야할 지 알 수가 없어.

 

 

여우의 말처럼...

 

택배가 언제 도착할지 모르니 마음의 준비를 할 수가 없어서 불안하군욥.ㅋㅋㅋㅋㅋ

 

어제 어린왕자를 읽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부분만 읽었읍죠. 여우가 나오는 부분이요.

(언젠가 사두었던 중국어 원서를 읽은거라 여우의 대사가 실제와 다를 수도 있다는 점 이해해주시기를 바라며...)

 

어린왕자가 언제 올지 알려주지 않아서 여우는 언제 마음의 준비를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요약 직구 국내배송 조회 방법 1. 물류번호를 준비한다. 2. 'Ship Track'에 들어가서 조회한다. 추신 : 배송에 집착하지 않기.(하루하루 즐겁게 보내면, 곧 오겠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