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Reveiw

[출간 정산 후기] 내가 쓴 글로 돈을 벌다니!!

by 키득키득KID 2024. 12. 2.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키득키득 KID입니다.

그간 일이다 뭐다 현생에 치여서 블로그 뿐만아니라 SNS와 멀어진 삶을 살았습니다.(꼭 봐야하는 것만 확인하고…)

바쁠때나 안바쁠때나 마음의 여유가 없기는 매한가지라는게 안타깝지만, 통장에 들어오는 위로금으로 버텨봅니다.

오늘 블로그에 글을 다시 남기게 된 이유는 통장에 위로금 외에 입금된 금액이 있어서 입니다.
보너스는 아니구욥.
일을 시작하기 전에 출판사와 계약했던 단편소설의 정산금이었습니다.

계약을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일을 시작하게 된 까닭에 츨간날에도 확인 못하고, 책이 새로운 서점에 풀릴때에도 전혀 못봤습니다.(감상평이 두려웠던 것도 2% 있었습니다만, 구입해서 읽어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한걸욥~)

정말 출간된건지 궁금함에 얼마전 서점 사이트에 들어갔다가 댓글몇개보고 더 이상은 안보고 있긴합니다.

그렇게 잊고있었는데, 오늘 10월 정산금이 통장에 입금된 것이지요.

어느 작가님은 첫 정산금으로 키보드를 고급품으로 바꾸셨다던데…(나야, 비교하지 말자.)
그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치킨 몇마리 사먹을 금액은 벌었습니다.(모두 열심히 뛰어주신 출판사분들 덕분입죠.)

통장에 돈 들어오는데 즐겁지 아니할 이유가 없지요.
앞으로 글을 계속 써도 되지 않을까하는 작은 희망을 가져봅니다.

출판사에서 보내준 정산서를 보니, 읽어주신 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계셨어요.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첫달 정산금이 제일 많은 편이라고 들어서 뒤로는 기대하지 않고 있습니다만, 내가 쓴 글로 돈을 번다는 사실에 감회가 남다릅니다.

정산 기간 : 10/1~10/31
정산금 입금일 : 11월말
금액 : 치킨 몇마리 사먹을 수 있을 정도의 금액

여기까지~ 출간 정산 후기였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욥!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