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키득키득KID입니다.
오늘은 중국 다롄 여행에서 사온 간식 후기를 남겨보려 합니다.
중국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져서 항공권과 호텔만 예약해서 벼락치기 여행을 다녀왔답니다.
환전은 따로 하지 않고, QR결재를 이용했어욥.(개인정보 다 뿌리고 다니는 느낌이라 찝찝하긴 했지만, 중국에서는 대부분 QR결재라서 어쩔수 없었더랬어요.)
다롄에 뭔가 보려고 마음먹은 것은 아니었고, 다롄 항공권 가격과 호텔 숙박 가격이 괜찮아서 여행지로 삼았어용~
이번 여행 목적은 훠궈, 펄밀크티, 간식. 이렇게 3가지 였습니당.
기회가 되면, 다롄 여행 이야기를 길게 해보고 싶네용~
자아~ 다롄 마트에 가서 에그롤, 자스민차, 오레O등등 쟁여오기도 했지만, 오늘 이야기 할 간식은 중국 느낌 풜~풜~ 나는 간식인거죵~
바로 아래와 같습니다.

순서대로~
웨이롱에서 나온 향라 곤약, 라티아오.
챠챠에서 나온 마라땅콩.
바이차오웨이에서 나온 맛살. 이랍니다.
(중국어와 한글이 섞인 설명...)

우선 첫 번째로~
설곤약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불리우던데,
웨이롱에서 나온 魔芋爽(모위쌍?)입니다.
곤약을 좋아해서 이건 정말 취향 저격이에욥.
역시나 큰 봉투에 든 걸로 구입했어용~

큰 봉투 안에 개별포장이 또 들었고~

내용물은 이렇게 생겼어욥.
꼬들꼬들한 식감이 재미있고, 마라 풍미가 제대로 입니당~

두번째로~ 라티아오입니당.
중국에 있을 때도 먹어본 적 없던 간식인데, 짭짤합니다. 그리고 "마"하고 "라"합니다.
라티아오라고 인터넷에 찾아보니 중국식 쫀드기라고...
쫀드기를 좋아하지 않지만... 뭐... 그럭저럭 먹을 만 합니다.
(근데, 가족 중에서는 저만 먹고 있다는... 냄새가 너무 강하다고...)
커다란 봉투에 든 걸 구입했습니당.

성분 설명을 보고...

커다란 봉투를 열면, 이렇게 작은 봉투가 여러개 나옵니다.

그리고~ 봉투를 열면~ 마라기름에 잘 버무려진 라티아오가 나옵니당
짭짤해서 반찬으로 먹어야하나... 고민중입니다.
씹는 질감은 쥐포를 먹는 것 같기도 합니다.

세번째, 마라땅콩!
안에 마라맛이 입혀진 땅콩과 건고추, 통후추같은 것이 들어있어요.
앉은자리에서 다 먹게되는 마성의 땅콩입니다.
은근한 마라맛이 일품!
아래처럼 들어가있어요.

마지막으로 맛살이지요.
양꼬치 먹을 땐 뿌려먹는 쯔란 향이 납니당.

역시 큰봉투를 구입.

개별포장이 들어있고~

먹느라 바빠서 내용물 사진을 안찍었어욥. 핫핫핫
네가지 중에 제일 맛났던건 마라곤약과 마라땅콩입니당~
네가지 모두 향신료에 거부감이 있는 분들이라면 다른 간식을 드셔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만~
한 번 맛보세요~
의외로 빠져들게 될지도 모른답니당~
여기까지~
키득키득KID였습니다~
다음 글에서 또봐용! 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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