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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Reveiw

[문화생활] 드디어 마우리치오 카텔란 전시 WE 를 보고 왔다.

by 키득키득KID 2023.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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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치오 카텔란 전시 WE를 보고 온 아주 개인적인 후기 입니다.

 

전시관련 정보는 지난번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무료라고? 정말? 마우리치오 카텔란 전시(2023.01.31 – 2023.07.16)

 

무료라고? 정말? 마우리치오 카텔란 전시(2023.01.31 – 2023.07.16)

마우리치오 카텔란 전시 안녕하세요. 키득키득 KID입니다. 코로나19로 전시회와 공연 관람 모두 올스톱!되었었습니다. 나는 전시회에 목이마르다!! 방역 완화로 다시 예전 일상으로 돌아가는 걸

1412.tistory.com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 1번출구로 향하다보면, 지하철 벽에 아래와 같이 커다란 간판이 붙어있습니다.

카텔란 전시 가는길

맞게 가고 있다는 증거겠지요?

 

리움 입구

카텔란 전시는 리움미술관에서 하고 있습니다.

 

리움 미술관 들어가는 길에 어떤 전시가 있는지 붙어있습니다.

 

제가 예약할 때는 조선의 백자나 마우리치오 카텔란 WE 중에 어느 전시를 예약하던, 모두 관람이 가능했습니다.

 

지금은 예약한 전시만 관람이 가능합니다.(꼭 확인해보세요.)

 

카텔란 전시 안내

리움 미술관으로 들어가서 우측으로 마우리치오 카텔란 WE 전시 입구가 있습니다.

 

QR코드를 찍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한 작품이 바로 눈에 들어옵니다.

 

마우리치오 카텔란 전시 아버지 2021 벽에 아크릴릭

 

커다란 발바닥 사진이 벽 한 면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라 한동안 이 앞을 떠나지 못했습니다.

주름지고 굳은 살이 눈에 띄는 이 발바닥.

 

마우리치오 카텔란 전시 우리 2010 나무 유리섬유 폴리우레탄 고무 천 옷 신발

 

두명의 카텔란이 누워있기도 하고,

 

마우리치오 카텔란 전시 무제 2001

 

뚫린 바닥아래서 고개를 내밀고 있기도 합니다.

이 작품을 위해서 리움 미술관은 흔쾌히 바닥을 뚫어버렸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미술에 대한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멋지다! 리움아~

 

마우리치오 카텔란 전시 그 2001

 

기도를 하고 있는 소년은 알고보니,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입니다.

 

 

마우리치오 카텔란 전시 중간중간 보이는 비둘기들

 

전시장 중간중간, 심지어 리움미술관 기념품관에도 비둘기들을 볼 수 있다.

 

그들은 거리에서 마주쳤을 때의 느낌그대로, 사람을 두려워하는 느낌은 1도 없다.

 

그래서 더욱 살아있는 것 같이 느껴졌다.

마우리치오 카텔란 전시 무제 2000 플래티넘 실리콘 유리섬유 머리카락 옷

 

카텔란씨, 왜 옷걸이에 매달려 있는건가요?

 

마우리치오 카텔란 전시

 

카텔란의 여러 작품들이 이 작품 안에 들어있다.

 

어떤 작품들이 들어있는지 찾아보는 재미가 있는 작품.

 

마우리치오 카텔란 전시

 

개와 누워있는 사람.

 

마우리치오 카텔란 전시 지구상에서 가장 비싼 바나나

 

작품 제목이 기억나지 않지만, 이것 하나만은 알고 있다.

 

지구상에서 가장 비싼 바나나라는 것을.

 

카텔란 하면, 떠오르는 것 들중 하나인 벽에 붙은 바나나.

 

조선의 백자

 

고미술과 조선의 백자 전시도 관람했습니다.

 

카텔란 전시에 비해 조용한 분위기로 천천히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달항아리의 매력에 한번 더 빠져버렸습니다.

 

조선의 백자 청화백자

 

마우리치오 카텔란 전시장 앞

카텔란 전시는 시간때에 따라 줄을 서서 들어가기도 하나봅니다.

 

마우리치오 카텔란 전시 나오는 길 깜짝이야!

 

리움 미술관 모든 전시 관람을 마치고 나오는 길. 깜짝 놀랐습니다.

 

들어가는 길에는 입구가 어딘지 우왕좌왕하느라 못봤는데, 누군가 누워계신 것 아니겠습니까?

 

이 또한 카텔란 전시의 일부 입니다.

 

키키 스미스 전시를 볼때도 느낀거지만, 예술의 범위에 대한 궁금증이 늘어갑니다.

 

오늘 문구점에서 사온 연필을 바닥에 붙여놓고나서 제 작품 입니다.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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