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남길 기록은 바로~
광군제 구입 물품 언박싱 기록입니다.
드디어 광군제 직구로 산 물품 후기를 남기는 군욥.
11월에 구입한 걸 1월에서야... 후후후
본 후기는 아주 사사롭고 사사로운 후기로써, 아주아주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된 내돈내산 후기 입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커다란 검은 비닐로 둘둘 말아져 포장되어온 물건들을 조심스럽게 뜯어보니, 오밀조밀 큰 상자, 작은 상자와 포장들이 들어있습니다.
1. 아이패드 가방 : 24.8위안
앞면에 지퍼가 달린 주머니가 있는 아이패드 가방입니다.(손잡이도 있답니다.)
안쪽에는 보송보송한 털 안감이 되어있는데, 찍어두는 걸 잊었읍죠.
지인 선물로 보냈으나, 앞에 달린 지퍼가 아이패드 화면을 누르는 것 같다는 후기와 함께. 다른 쓰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2. 카메라줄 뒷 목부분 보호대(?) : 14.06위안
DSLR 카메라 목줄에 끼워서(찍찍이로 잡아주는거라 카메라 줄을 풀어서 다시 연결할 필요가 없음) 목 닿는 부분에 대어주면 끝.
카메라가 무거워서 눌리던 세번째 목뼈가 한결 편안해 졌습니다.(다른 목뼈들과 부담을 나눠가졌습니다.)
물론, 카메라도 무거운데 이 아이 무게까지 하면, 오바 육바 아니겠냐만서도. 아직은 괜찮습니다.
엠보싱 있는 부분 덕분에 목에 닿는 부분도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우니 좋습니다.
3. C타입 USB외 3건 : 35.79위안
충전잭과 이어폰 연결이 같이 되는 제품은 이어폰이 블루투스 연결되는 것이었습니다.
주로 사용하는 것은 이어폰만 연결하는 제품인데, 아직까지 잘 사용중입니다.
USB 어댑터(?)는 PC에 연결해서 잘 사용중입니다.
마지막 U핀 연결USB는 서브아이템으로 구매한 것이라 자주 사용은 안하지만, 잘 작동합니다.
4. 카메라 줄 : 29.64위안
*팡에서도 비슷한 제품이 판매중이던 카메라 줄입니다.
목줄이고, 연결 고리까지 모두 들어있고, 포장부터 카메라 연결설명까지 잘 되어있습니다.
제품도 깔끔하게 잘 만들어져 왔습니다.
5. 티셔츠 : 24.84위안
아. 두벌 가격입니다. 한벌에 12.42위안입니다.
그림이나 글씨가 없는 무지 반팔티셔츠입니다.
맨투맨 티셔츠 안에 껴입기에 두껍지도 않고, 무난합니다. 팔인 약간 얇고 긴가 싶기도 합니다만, 안에 껴입을거라 괜찮습니다.
다만, 엑스라지를 이렇게 잘 소화하는 자신을 보며, 고개를 갸웃거려봅니다.
타오바오에서 구입하는 엑스라지는 큰 사이즈가 아님을 알게됩니다.(그치? 그런거지?)
6. 카세트플레이어 : 163위안
제 최애입니다.
잘 작동합니다. 카세트 플레이어 후기는 따로 자세히 준비해보겠습니다.
7. 카메라가방 : 38위안
몇번의 실패끝에 그나마 만족스러운 카메라 가방입니다.
이번 가방은 제 카메라보다 조금 크긴하지만, 너무너무 흐느적거릴 정도로 크지 않고 적당한 선에서 큼직한거라 햅격!
카메라목줄에 연결할 수 있는 줄도 있어서 사진찍고 다시 카메라를 가방에 넣고 할 때, 편리합니다.(사진 찍는 동안 카메라줄에 가방이 대롱거리는 단점은 본인과 잘 조율해보았습니다.)
8. 가방 앞 연결끈 : 13.6위안
두개가격입니다~ (개당 6.8위안)
태평양 대서양 어깨까지는 아니지만, 동해 어깨정도는 됩니다만, 여행 시 백팩 줄이 자꾸 어깨를 벗어나려 하는 건 왜일까요?
그래서 마련해야지 마련해야지 하다가 귀차니즘으로 인해 몇년만에 마련한 아이템.
가방 앞 연결끈 입니다.
만족. 대 만족입니다.
단점으로는 겨울에 착용시 옷이 두꺼워서 숨쉴 때 답답해질 수 있다는 점.
9. 머리핀 : 5위안
4개 세트 가격입니다.
자잘한 핀은 거의 사용하지 않아 핀의 큰 부분만 사용하지만, 뭐. 사용은 하고 있습니다.
타오바오는 종종 예쁜 뜨레기와 신기한 뜨레기를 구매하게 되는 신기한 곳입니다. 후후후
10. 벨트 : 8.8위안
밸트 재질이 고무줄 같습니다. 쉽게 늘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힘주어 당기면 늘어납니다.
그래서 꽉 조여서 매더라도 좀 늘어납니다. 후후후
잘샀템.
11. 가르마 빗 : 9위안인줄 알았는데, 4.5위안.(타오바오 총계는 어떻게 된것인가...? 4.5위안에 구입한게 다행이기는 하다만... 뭐지? 뭐지?)
판매자의 동영상을 다시 봤지만, 사용방법을 모르겠는 것은 나의 몫.
후후후후후
사용방법을 모르겠으니, 어여쁜 뜨레기를 구입한 것인가...
12. 감성가득 전구 100 : 25.3위안
지난 크리스마스 집안 장식에 잘 사용되었습니다.
다이소에 전구가 비슷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서 좌절했었으나, 재질이 다릅니다. 캬캬캬
만족 대 만족입니다.
AA배터리 3개가 사용되며, '반짝이는 등과 멈춰있는 등' 두가지 버전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갬성 가득한 인테리어에 진심이 되는 갬성템.
다행히 포장이 튼튼하게 잘 와서, 부서지거나 상태가 안좋게 온 물품은 없었습니다.
배송비가 배송대행지를 이용하는 것에 비해 더 나올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앞으로도 타오바오 직배송을 이용할 생각입니다.(귀차니즘이 그 모든 것을 이겼도다!)
이상. 타오바오 광군제 구매후기 였습니다.
물품 구매 링크는 아래에 있습니다.
[타오바오 직구] 2023 광군제 할인 직구 직배송 물품 리스트 및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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